안녕하세요, 마마뷰입니다!
아이 둘 키우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죠? 저도 매일 아이들과 씨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늘 '영어 공부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멋지게 영어로 말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해외여행 가서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대화하는 꿈도 꾸거든요.
그런 제가 요즘 푹 빠져 있는 영어 공부 앱, 듀오링고(Duolingo)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직접 22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사용해 보며 느낀 찐 후기, 지금부터 가감 없이 공유할게요.
"엄마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
먼저 제 공부 기록부터 살짝 보여드릴게요.


사실 육아하다 보면 애들 아프거나 행사 있을 때 공부 흐름이 끊기기 쉽잖아요. 그런데 듀오링고는 하루에 딱 5분, 짧게는 2~3분만 투자해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어서 포기하지 않게 돼요. 매일 조금씩 하다 보니 어느덧 실력이 쌓여가는 게 눈으로 보이니까 성취감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회원 스코어가 차근차근 올라가는 걸 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를 위한 시간'을 잘 챙기고 있다는 위로를 받곤 합니다.
듀오링고, 도대체 어떤 앱인가요?
듀오링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료 언어 학습 앱이에요. 귀여운 부엉이 '듀오'가 선생님이 되어 게임처럼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쳐준답니다.
게임인가 공부인가? 학습 방식
듀오링고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화(Gamification)'예요. 문제를 맞힐 때마다 점수를 얻고, 레벨업을 하고, 친구들과 리그에서 경쟁도 할 수 있어요.
- 다양한 문제 유형: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 문장 완성하기, 듣고 받아쓰기, 말하기 테스트 등 아주 다양해요.
- 반복 학습: 틀린 문제는 나중에 다시 복습할 수 있게 시스템이 짜여 있어서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아요.


위 영상처럼 단어를 드래그해서 문장을 만드는 방식이라 손가락 하나로 가볍게 공부할 수 있답니다. "Should I introduce myself first?" (제가 먼저 소개해야 하나요?) 같은 실생활 문장들을 반복해서 익히다 보니 입에 착착 붙더라고요.
단계별 난이도
듀오링고는 아주 기초적인 알파벳과 단어부터 시작해서, 비즈니스 영어 수준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어요.
- 입문: 기초 단어와 인사말 위주 (예: Apple, Hello)
- 기초: 짧은 문장 만들기 (예: I am a mom.)
- 중급: 일상 대화, 과거형, 미래형 등 문법 적용
- 고급: 복잡한 문장 구조와 관용구 학습
이렇게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어를 고르거나 숙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들이 나와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직접 사용해보며 느낀 장점
1. 틈새 시간 활용의 끝판왕!
육아맘들에게 가장 큰 장점이죠. 아이들 낮잠 잘 때, 밥 먹이고 잠시 쉴 때,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짧게 공부할 수 있어요. 책 펴고 앉을 필요 없이 핸드폰만 있으면 되니까요.
2. "엄마, 나도 할래!"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부
이거 정말 중요해요! 제가 듀오링고를 하고 있으면 아이가 옆에서 구경하다가 자기도 해보고 싶다고 해요. 캐릭터들이 귀엽고 소리도 통통 튀니까 아이들 눈에는 게임처럼 보이나 봐요. 특히 단어 짝짓기 문제는 아이들도 놀이처럼 즐길 수 있어요. 영어를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게 해주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돼요. 아이들과 함께 영어 단어를 맞히다 보면 자연스럽게 홈스쿨링 영어가 되더라고요.
3. 수학, 음악, 체스까지?
요즘 듀오링고에서는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 음악, 체스 과정도 생겼어요!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아이들 기초 연산이나 음악 이론 공부시키기에도 너무 좋을 거 같아서 나중에 좀 더 크면 아이들과 함께 해보려고 계획 중이에요.
가감 없이 전하는 아쉬운 점
오래 사용하다 보니 이런 점은 좀 아쉬웠어요.
- 문법 설명의 부족: 문제를 풀면서 감으로 익히기엔 좋지만, "왜 여기서 이 문법을 쓰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은 조금 부족해요. 따로 문법책을 찾아봐야 할 때가 있더라고요.
- 유료 결제 유도: 무료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자꾸 틀리면 '에너지'가 소모되어 공부를 중단해야 해요. 연속해서 오래 공부하고 싶으면 유료 버전(Super/ Super family version)을 고민하게 만듭니다. (저는 아직 무료로 버티고 있어요! ㅎㅎ)
- 원어민 같은 유창함에는 한계: 앱만으로는 '말하기' 근육을 키우기에 조금 부족할 수 있어요. 듀오링고로 기초를 다지고 화상 영어 등을 병행하는 걸 추천해요.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그날까지 갈 길은 멀지만, 이전보다 확실히 영어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는 엄마들,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영어 노출을 해주고 싶은 엄마들! 오늘부터 듀오링고 한 판 어떠세요?
다음에도 육아하며 자기계발 하는 꿀팁 가지고 올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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